제20회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을 주최하는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서울--(뉴스와이어)--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 鄭京碩)은 ‘제20회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통일부가 후원하고 통일한반도교육원이 주관한다.
연맹은 매년 통일문화예술에 대한 청소년 및 일반인의 관심을 유도해 민간통일운동 저변을 확대하고 굳건한 통일관 정립 및 한민족 공동체 동질성을 회복함으로써 국민통합 및 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을 시행해 오고 있다. 행사 특성상 이념적 갈등 요소가 없는 분야부터 실시하고, 실현 가능한 활동을 우선 사업으로 하며, 정치적 및 이념적 활동은 지양하고 있다.
행사는 분야에 따라 굳건한 통일준비, 한민족 대화합, 국민통합, 남북생활용어 이해돕기, 통일·안보 현장체험 내용 등을 주제로 전국 각급학교, 해외한인학교, 안보현장 및 통일현장, 관련기관 및 단체 행사장, 연맹지정 장소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예선대회 기간에는 주관 기관·단체의 실정에 맞게 행사에 참가한 후, 11월 22일까지 연맹 행사집행위원회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만약 개인 참가를 원하는 경우 기간 내 본선에 개별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은 제출된 작품을 토대로 행사집행위원회에서 서류 및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 심사위원회에서 부문 및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입상자는 12월 7일까지 확정해 12월 27일 시상한다. 최고대상에 통일부장관상 및 문화상품권, 각부문별 대상에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각 부문별 금·은·동·입선작과 우수 지도자를 비롯해 우수 기관 등 60명을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맹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으며, 행사 문의는 남북청소년중앙연맹으로 하면 된다.
한편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 통일 교육·국가관 교육·역사 교육 및 차세대 통일인 육성
· 통일·안보 현장 견학 통일관 및 국가관 함양
· 남북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
·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 대회 개최 통일 비전 수립
· 통일문화예술교류 종합대전을 통한 민간 통일 운동 저변 확대
· 통일 대토론회, 통일 모의 국무회의, 통일 박람회, 통일 동아리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 통일·국가관, 역사관 콘텐츠 개발 및 교육 교재 발간
· 통일 전문가 양성 토론회 및 포럼, 워크숍 개최
· 청소년 및 통일 유공자 포상 사업
· 중앙연맹의 목적 달성을 위한 국제 교류 및 국내외 유관 단체와의 협력
· 중앙연맹 운영 및 사업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사업
· 기타 중앙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소개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은 남북청소년 한민족공동체 동질성 회복을 목표로 해 청소년의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및 세계관을 함양해 미래 통일 세대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맹은 대한민국 정부의 1990년 5월 대한민국 청소년헌장 선포를 계기로 미래통일세대 육성을 위해 정경석 총재가 2000년 11월 설립했다. 정경석 총재는 1981년 4월부터 청소년 활동에 전념해왔으며, 1995년 7월부터 연맹 설립을 추진해 2000년 11월 통일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통일 분야 청소년 전문단체 법인을 최초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