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5월 27일 ‘제로 E-Mission 주간’을 맞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구립상일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제로 E-Mission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 이하 협회)는 교통부문 무공해 전환을 목표로 협회의 비전이자 슬로건인 ‘제로 E-Mission’을 발표했다. 또한 27일부터 31일까지 ‘제로 E-Mission 주간’을 운영하며 미래세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비전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로 E-Mission’은 무공해를 뜻하는 ‘Zero Emission (제로 에미션)’과 무공해 전환을 위한 ‘E (Environment, E-mobility, Expert) 미션’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협회의 궁극적 목표인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0)’를 집약적으로 표현하며, 알파벳 E를 통해 협회의 다양한 사업을 내재화하고, 미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환경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반영한다.
5일간 운영되는 제로 E-Mission 주간에는 △(미래세대) 찾아가는 제로 E-Mission 체험교육 △(협회 임직원) 제로 E-Mission 선언식 △(일반 국민) 제로 E-Mission 인증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지난 27일 서울시 강동구 구립상일어린이집을 방문해 총 4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로 E-Mission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에 유해한 대기 오염 이야기를 시작으로 협회 대표 사업인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등을 설명했으며 전기차와 충전기 등을 그려보는 나만의 제로 E-Mission 에코백 만들기 체험도 포함됐다. 해당 교육 자료는 협회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협회의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알리는 워크숍에서 ‘제로 E-Mission’의 의미를 공유하고 무공해 전환을 위한 ‘E 미션’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한다. 선언식에서는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환경·E-모빌리티 전문가’와 ‘제로 E-Mission, 다섯 글자로 말해요’ 우수자를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제로 E-Mission 인증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환경(Environment), E-모빌리티(E-mobility), 전문가(Expert) 각 키워드와 관련한 미션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선정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커피 쿠폰 등의 상품이 증정된다.
제로 E-Mission 주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협회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kaea1221), 인스타그램(@aea.or.kr), 유튜브(KAEAP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선 협회장은 “올해는 협회 설립 14년 차로, 이번 제로 E-Mission 선언이 무공해화 전환을 향한 협회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007년 설립돼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DPF 부착 지원과 사후관리,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전동화 개조, 친환경 운전 확산 등의 저감 사업과 전기·수소차 충전인프라 확대, K-EV100 등의 무공해 사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