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발리오 DEM이 ADAS 및 GNSS 시스템 특화 소재인 Arnite PBT를 국내에 공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엔발리오 DEM이 ADAS 및 GNSS 시스템 특화 소재 ‘Arnite PBT’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엔발리오 DEM에서 새롭게 개발한 첨단소재 Arnite PBT는 레이저 용접에 특화된 소재다. 레이저 용접은 전통적인 용접 방법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만큼, 전기차 내부의 부가 기능을 비롯한 최신 전자 기능들을 개발하고 생산할 때 매우 적합한 방식이다.
레이저 용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재인데, 현재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소재들은 두께가 지나치게 두껍거나 표면 조건이 부실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소재는 경우에 따라 레이저 빔의 침투를 억제해 용접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용접 공정에 이상을 발생시켜 강도를 저하한다.
결국 레이저 용접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해 발생한 문제는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이미지 타격과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레이저 용접을 진행할 때에는 용도에 맞는 두께에 깨끗하고 품질이 높은 표면을 가진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가운데 엔발리오가 국내에 공급하는 Arnite PBT 소재는 기존 소재들이 지닌 문제점을 극복한 것으로, 레이저 용접에 특화된 다양한 두께와 색상으로 출시돼 수많은 응용 분야 및 디자인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정밀 레이저 용접 분야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수분 흡수율이다. Arnite PBT는 시중 재료들보다 수분 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용접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공기 누출 가능성을 억제한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레이저 용접은 정확성이 생명인 만큼 재료의 투명성 또한 매우 중요한데, Arnite PBT는 기존 재료들보다 300% 투명성이 향상돼 용접이 필요한 위치에 정확하게 열을 전달하며 용접 정확도와 강도를 보강할 수 있다.
이외에도 Arnite PBT로 레이저 용접을 진행했을 때는 아무런 결함이나 이상 징후 없이 경쟁 재료보다 2배 더 빠른 속도로 용접이 가능했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엔발리오 DEM은 최근 레이저 용접에 대한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성장세와 규모는 2032년까지 538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국내에 공급하는 Arnite PBT가 업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하며, 엔발리오 DEM의 제품과 솔루션이 제공되는 모든 분야에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발리오는 현재 차량 전문 과학자, 기술자, 엔지니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고객사의 모든 프로세스 전반에 나서 협력 중이다. 또 다양한 소재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각종 협력사 및 제조업체와의 광범위한 연구와 테스트로 증명된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이다.
엔발리오 소개
엔발리오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인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과 특수 화학제품 회사인 랑세스(LANXESS)의 오너십 아래,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DSM Engineering Materials)와 랑세스 하이 퍼포먼스 머티리얼즈(LANXESS High Performance Materials)의 합작 회사다. 엔발리오는 사업 분야, 기업 구성원 등 모든 면이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과 동일하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