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엑스포 도하 2023’은 Al-Bidda Park(알-비다 파크)에서 개최되는 카타르 국제원예 전시회 내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뉴스와이어)--11월 29일부터 이틀(29~30일)에 걸쳐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도시 혁신을 주제로 한 제3차 역내 주요 행사가 개최된다. ‘데이터의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삶을 고양시키다’라는 모토로 열리는 ‘Smart City Expo Doha’(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 약칭 SCE 도하)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비롯해 보다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있어 데이터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논의를 갖게 된다.
카타르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최하는 ‘SCE 도하’는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와 ‘Fira Barcelona International’(피라 바르셀로나 인터내셔널) 행사이기도 하며, 100개 이상 국가에서 온 대표단을 비롯해 70명 이상의 발표자, 40개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Al-Bidda Park(알-비다 파크)에서 개최되는 카타르 국제원예 전시회 내에서 열린다.
SCE 도하 2023의 하이라이트는 7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하게 될 콘퍼런스로, △친환경 도시 환경(Green Urban Environments) △디지털 거버넌스(Digital Governance) △인지형 도시(Cognitive Cities) △살기 좋은 장소(Liveable Places) 등 총 4개의 주요 테마와 관련해 각자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이 자리에는 컬럼비아대학교 커뮤니티 석학이자 Urban AI의 설립자 겸 CEO인 Renée Cummings, 에스토니아 정부의 데이터 부문 최고 책임자로 있는 Ott Velsberg, 네덜란드의 전략 고문 겸 국제스마트시티 대사인 Frans-Anton Vermast 등이 참가하게 된다.
40개 기업과 파트너사, 후원사들은 도시 혁신 분야의 신제품 및 솔루션을 행사장에서 선보이게 되는데 별도의 네트워킹 공간에서도 그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기업과 방문객 간의 비즈니스 관계 조성과 전문적 수준의 접촉 및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된다.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하(SCE 도하)는 지난해 11월 제13차 행사가 열린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시티와 도시 솔루션 분야에선 세계 최고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는 이 행사는 Fira de Barcelona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2023년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미국, 멕시코, 중국 등에서 해외판 행사가 개최됐다.
Fira De Barcelona 소개
Fira De Barcelona는 행사의 규모와 질, 높은 수준의 전시장, 조직 경험과 전문성 측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박람회 조직 중 하나다. 특히 산업 및 전문 박람회 분야에서 스페인 무역 박람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100년 이상의 무역 박람회 전통을 가진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