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렉스가 출시한 BD4526
서울--(뉴스와이어)--칩 설계 기업 베렉스가 GaAs HBT 기술로 2700-6000MHz 대역에서 5G 통신에 적합하고, Isolation 성능이 우수한 2-way용 분배기 ‘BD4526’을 출시했다.
BD4526은 외부 매칭(matching) 소자가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 50ohm으로 매칭돼 있으며, ROHS2 규정을 만족하며, QFN 12Lead 3x3mm2 surface mounting package를 사용한다.
기존에 4GHz까지 사용했던 제품을 사용 주파수의 범위도 넓게 개선했다.
신헌수 마케팅 부장은 “BD4526은 TD-LTE 및 TD 5G NR 통신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기존 제품인 BD3526보다 2GHz 이상 사용 주파수 범위를 높였고, 국내 및 해외 5G 주파수까지 사용 가능하게 제작됐다”고 말했다.
◇ BD4526 특성 및 성능
·3.6GHz에서 특성: 0.8dB Loss, 28.5dB Isolation, 0.02dB Phase Balance, 1.2deg Amplitude Balance 성능
·4.5GHz에서 특성: 0.7dB Loss, 32.5dB Isolation, 0.02dB Phase Balance, 1.4deg Amplitude Balance 성능
·5.8GHz에서 특성: 0.9dB Loss, 17.5dB Isolation, 0.02dB Phase Balance, 1.7deg Amplitude Balance 성능
현재는 대부분의 5G용 기지국 및 중계기용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5G 시장부터 국산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렉스는 RF용 갈륨비소, 갈륨질소, 실리콘-게르마늄 및 CMOS 기술을 이용해 5G용 부품을 개발, 세계 정상급 RF Semiconductor 회사 진입 목표를 갖고 있다.
베렉스 개요
베렉스는 무선통신용 화합물 반도체를 마케팅,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전문 벤처 기업으로 2004년 출범했다. 2007년 이후 매년 수익을 창출해 무 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100% 자회사 `BeRex, Inc.`를 설립해 미국 레이더 위성통신 장비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는 화합물 반도체 외에 실리콘-게르마늄(SiGe) 반도체, 실리콘 절연막(Silicon-on-Insulator)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하고 있다. 또 전 세계 20개 국가에 수출 및 492개 고객을 확보한 경영, 마케팅과 기술 혁신형 벤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