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코로나19 게임 과몰입 해결 위해 나선다

온라인 워크숍 통한 게임이용 지도 등 실질적 접근 위한 대처 방식 모색

2020-09-25 12:40 출처: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병원이 진행한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9월 25일(금) 광주·전남지역의 아동·청소년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접근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활용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교류 및 놀이활동 감소로 나타난 게임 문제에 적합한 게임이용 지도 방법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대처 접근 방식을 모색해 효율적인 아동·청소년 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메티스 신경정신과 백형태 원장의 ‘코로나-19 게임 과몰입의 올바른 지도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증가하는 게임 과몰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들의 게임 문제 상황에 대한 다각적 대처법들을 안내했다.

일부 교육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적절한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 게임 과몰입의 전문 치료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치료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지원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사회적 문제 접근에 따른 게임 과몰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온라인 워크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아동·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00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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