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손바닥 위의 지구촌’ 콘셉트로 출시부터 글로벌을 겨냥한 ‘아자르’가 중동, 인도에 이어 유럽 이용자들까지 사로잡았다.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모바일 영상 메신저 ‘아자르’가 유럽 주요 국가에서 구글플레이 비게임앱 커뮤니케이션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자르’는 8월 말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핵심 시장 8개 국가 기준, 앱애니(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의 구글플레이 비게임앱 커뮤니케이션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는 유럽 기준, 구글플레이 비게임앱 전체 매출 순위에서 틴더, 넷플릭스, 유튜브의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럽 시장에서 모바일 영상 메신저를 넘어 국내 IT 서비스로 유일무이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아자르’의 인기 비결로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손꼽히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만큼 직원의 20%를 프랑스, 체코 등 20개국 출신의 외국인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독일, 터키 등 총 8개 국가에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실제 7, 8월에는 프랑스 국가대표이자 파리 생제르망 소속 프레스넬 킴펨베(Presnel Kimpemb) 선수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광고를 제작, 공개하는 등 현지 문화 및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도 적극 펼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전 세계 230개국 19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아자르’는 글로벌 이용자가 99%에 달할 정도로 유럽은 물론 해외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출시 초부터 실시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영상 통신’ 및 ‘AI’(인공지능)를 비롯한 혁신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영상 통신’ 및 ‘AI’ 등 혁신 기술 또한 ‘아자르’의 글로벌 인기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자르’는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나 저사양 휴대폰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품질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하이퍼커넥트가 세계 최초로 웹RTC 기술을 모바일 상용화에 성공한 하이퍼 RTC 기술이 그 비결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모바일 기기가 가지는 작은 메모리, 느린 처리 속도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을 지원해 언어의 장벽을 없앤 원활한 소통도 지원한다.
하이퍼커넥트 김정훈 CBO(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아자르’는 물론 자사의 모든 서비스는 ‘글로벌 연결’을 통해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해 외로움을 넘어서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의 이용자를 초연결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하이퍼커넥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끊임없는 기술 투자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 개요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 설립된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9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여 국내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2019년에는 17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2020년 상반기에는 1235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 ‘아자르’는 230개 국가에서 5억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글로벌 영상 메신저로 자리매김했다. 자회사를 통해 서비스 중인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1500만 다운로드, 100만 MAU 돌파 등의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