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눔, 청주서 ‘쉼 : 마음의 자리’ 전시 개최

‘쉼은 찾는 것인가, 감각하는 것인가?’ 프로눔, 청주서 ‘쉼 : 마음의 자리’ 전시 개최
세상에서 가장 검은 ‘무소블랙’과 ‘천상열차분야지도’ 등의 이미지로 풀어낸 이색 전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문사의 ‘아날로그 반전’… 오직 감각에 집중하는 무설명 방식 채택
전시 관람객 전원 ‘카페 라구나’ 음료 제공으로 진정한 휴식의 여운 선사

2026-02-22 09:47 출처: 프로눔

‘쉼 : 마음의 자리’ 공식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시 전문 기획사 프로눔(대표 엄혜윤)이 ‘쉼’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을 담은 기획 전시 ‘쉼 : 마음의 자리’를 청주 용암동 롯데시네마 1층 ‘라구나 플레이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쉼을 단순한 일상의 ‘멈춤’이 아니라 잊고 있던 오감을 깨워 비워낸 마음의 자리에 미래로 나아갈 에너지를 채우는 적극적인 행위로 정의한다.

8개 공간, 3부 구성… 사물-감각-자아-자연으로 이어지는 여정

전시는 총 8개의 공간, 3부로 구성되어 관람객을 안내한다. △1부에서는 익숙한 사물을 통해 잠든 감각을 깨우는 ‘환기’를, △2부에서는 감각을 덜어내는 ‘비워냄’을, △3부에서는 감각의 주체인 나와 대상(미시와 거시 자연)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무설명 전시’ 방식을 채택했다. 관람객이 지식이나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소재 자체의 질감에 온전히 몰입하도록 유도했다.

무소블랙·천상열차분야지도 등 희귀 소재 도입… 아날로그로 전하는 쉼의 미학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전문으로 해온 프로눔이 이번 전시에서 ‘아날로그 소재’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빛의 99%를 흡수하는 현존하는 가장 검은 물질인 ‘무소블랙’, 조선 시대 하늘의 지도를 담은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일반 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재들을 통해 ‘쉼’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했다.

전시를 관람한 김혜진 씨는 “쉼을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전시를 통해 내 감각을 환기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임을 깨닫게 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상생과 문화 향유의 결합… 관람객 전원 음료 혜택

프로눔 엄혜윤 대표는 “감각의 회복을 넘어 결국 나와 자연이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하는 것이 쉼의 확장”이라며 “자아와 자연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통해 청주 시민들에게 깊은 안식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권은 현장 구매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특히 관람객 전원에게는 전시장과 연계된 ‘카페 라구나’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되어, 전시의 여운을 차 한 잔과 함께 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정보

전시명: ‘쉼 : 마음의 자리(R.I.M : Resting in Mind)’

기간: 2026.2.21.~2026.3.31. 월요일 휴무

시간: 10:00 - 20:00 입장 마감 19:00

장소: 청주 용암동 롯데시네마 1층 (충북 청주시 용암동 1703 카페 라구나 맞은편)

예매: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1568478)

주최/주관: 프로눔

후원: 싱크풀, 빌리언알이

프로눔 소개

프로눔(PRONUM)은 지역 기반의 전시 기획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다. 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넓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물 전시공간과 가상공간이 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및 AI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 예술작품을 어디서나 향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아트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다. ‘PRONUM’은 라틴어 ‘선을 지향한다’ ‘PRO BONUM’에서 유래한 사명으로, 미디어와 예술,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최선의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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