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공식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0월 18일 철원문화종합복지센터 체육관에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주최·주관하고 성평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2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표현하는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1983년부터 32회에 걸쳐 이어져 온 전통문화 경연의 전통을 이어가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학생 참가자들이 관현악, 사물놀이, 농악, 모듬북, 전통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8월 중 진행된 예선 심사를 통과한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서 전문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최고점수를 기록한 대상 팀에게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트로피가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팀에게도 각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철원군수상,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매년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청소년 주도의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후 2시부터 개회식, 본선 경연,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은 지역 예술과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다양한 전통예술 부문의 아름다운 작품을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