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전 ‘비로소 나’ 개최

다섯 명의 작가가 내면의 감정을 탐구하는 여정

2025-09-02 13:52 출처: 힐링포레스트

‘비로소 나’ 전시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9월 6일(토)부터 9월 16일(화)까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공구싸롱(09SALON)에서 그룹전 ‘비로소 나’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래동에서 활동하는 다섯 명의 강나율, 박제리, 배민수, 이한주, 조형택 작가가 각자의 내면을 탐구하며 풀어낸 감정의 여정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은 강나율 작가와 힐링포레스트의 이한주 작가가 맡았다.

◇ 전시 소개

‘비로소 나’는 작가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기록한 감정의 여정이다. 익숙한 재료와 표현에서 벗어나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들여다보지 못했던 단면을 작업 속에 담아냈다. 부끄러움, 두려움, 안도, 외로움과 같은 감정들이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번 작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내 안의 나’를 바라본 과정의 기록으로, 흔들림과 주저함, 그리고 처음 맞서는 ‘진짜 나’의 모습이 투영돼 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자신이 놓치고 있던 마음에 조용히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전시 안내

전시 기간 : 2025년 9월 6일(토) ~ 9월 16일(화), 일·월 휴관

관람 시간 : 13:00~19:00

전시 장소 : 공구싸롱(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51길 2, 2층)

관람 요금 : 무료

참여 작가 : 강나율, 박제리, 배민수, 이한주, 조형택

◇ 공간 소개

EVERYONE IS AN ARTIST

EVERYDAY LIFE IS ART

A VENUE FOR COMMUNICATION AND CULTURAL ENGAGEMENT

09SALON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일상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모든 사람을 아티스트로 여긴다. 문화, 예술, 패션 등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모아 그 통합 가치를 추구하며, 전통,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중시한다. 패션,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회,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소통과 교류를 지향한다.

‘09’라는 이름은 서울 영등포 공구상가에서 영감을 받아 ‘도구’를 뜻하는 한국어 ‘공구’에서 비롯됐으며 이는 0부터 9까지의 포괄성을 상징한다. 09SALON은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 및 예술적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고 이를 선보이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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