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티, 자동화 잠복결핵 진단 솔루션 ‘AP2400’ 미 FDA 승인

잠복결핵 진단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 ‘T-SPOT.TB’와 완벽 연동

2025-05-16 10:00 출처: 레비티 (뉴욕증권거래소 RVTY)

레비티의 자동화 잠복결핵 진단기기 ‘Auto-Pure 2400(AP2400)’이 미국 FDA의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레비티(Revvity, Inc., NYSE: RVTY)의 자동화 잠복결핵 진단기기 ‘Auto-Pure 2400(AP2400)’이 지난 4월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으며 잠복결핵 진단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레비티의 잠복결핵 검사 솔루션인 ‘T-SPOT.TB’는 지난 2020년 9월 2세 이상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IGRA 검사로 FDA 승인을 받아 소아청소년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다시 한번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Auto-Pure 2400은 기존 자동화 솔루션과는 달리 환자 혈액샘플에서 PBMC를 분리해 세포수 측정을 위한 희석, 표준화 작업, 그리고 시약 및 검체 분주까지 최대 24개 샘플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과정에 필요한 수동 조작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했다.

레비티 코리아는 현재 국내 다양한 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잠복결핵 검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비티 코리아 이수종 본부장은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T-SPOT.TB 검사의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결핵 진단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정부 기관과 기업의 꾸준한 예방 및 퇴치 활동에 힘입어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이 기존 1위에서 최근 2위로 감소했으며, 2023년 신규 결핵 환자 수 또한 11.3% 감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면역 저하자와 외국인 환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잠복결핵에서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는 환자의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레비티 소개

레비티(Revvity)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병 경로 전반에 걸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선구적인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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